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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안양천과 도림천 제방길 일대 벚꽃 개화를 앞두고 환경 정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선 것이다.
구는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 벚꽃이 4월 3일 전후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년보다 5일 빠른 개화다. 약 2주 동안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과 도림천 제방길은 구로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약 839그루의 왕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많은 사람이 찾는다.
구는 최근 방문객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하천 둔치 녹지대와 뚝방길 환경을 정화했고, 도림천 책쉼터에 도서를 비치했다. 안양천 황톳길 환경 정비도 마쳤다. 주민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보행 환경 개선도 꾸준히 추진했다. 2022년에는 신정교부터 신도림역 구간까지 단절됐던 제방길을 연결해 산책 동선을 개선했다. 작년 말에는 도림천역 앞 보행 데크와 전망대를 설치해 하천 경관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구는 하천변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꽃이 진 이후에도 전수조사를 통해 하자 수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매년 다시 찾고 싶은 벚꽃길로 가꿔나간다는 목표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년보다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이 가까운 안양천과 도림천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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