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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연수구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손잡고 '도시계획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관학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의 환영사와 구청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도시계획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전시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회의 주요 볼거리는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더 하이츠' 프로젝트 관련 '한국 문화 테마 공원' 미니어처 2점이다. 솔찬공원, 워터프런트 등 송도국제도시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한 '미래 디자인' 미니어처 1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더 하이츠'는 레스토랑, 상점, 녹지공간을 포함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학생들이 공원 설계안을 구상하고, 연수구 공원녹지과 공무원들이 실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설계안에는 연수구와의 협력을 상징하는 한국 전통 정원 개념의 녹지공간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설계안은 지난해 5월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전달됐으며, 현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호도시 협정을 넘어 연수구의 행정 전문성과 관내 대학의 창의성이 결합해 국제적인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기여한 사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고등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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