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36 전주올림픽 친환경 모델 구축 박차…새만금 활용 방안 모색

전문가 회의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올림픽 위한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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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라북도가 2036년 전주하계올림픽을 친환경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올림픽 준비부터 개최, 그리고 사후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RE100협의체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친환경 전략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실현 방안,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확산,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전기·수소 기반 무공해 수송체계 구축, 생태계 보전 및 물순환 촉진,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올림픽 전력 수요와 연계하고, 수소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경기장 인근에 최적 배치하는 방안 등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올림픽 개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조성과 무공해 수송체계 도입, 자원순환형 소비문화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생태계 보전 중심의 친환경 공간 조성과 물순환 촉진 정책, 지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제시되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회의는 실행 가능한 전북형 탄소중립 모델을 설계하는 자리였다"며,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IOC에 제시할 차별화된 지속가능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36 전주올림픽을 성공적인 친환경 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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