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교육행정통합 첫 단추…부교육감 협의회 열어

교육통합 논의 본격화, 미래세대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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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행정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교육청은 광주에서 부교육감 협의회를 개최, 교육행정통합 관련 공동 책무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황성환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광주 교육행정통합의 협의 원칙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양 교육청 부교육감이 통합의 기본 방향과 추진 원칙을 정립하기 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9일 예정된 교육부 회의에 앞서 주요 안건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의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양 교육청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혼란이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데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 현장의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교육청 관계자 역시 "교육행정통합은 단순한 구조 변화가 아니라,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의 기반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양 교육청은 4월 중 후속 협의회를 열어 교육부 협의 결과와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행정통합 추진에 필요한 실무 협의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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