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 속도 낸다…'광주형 준비학교' 대폭 확대

120개소로 늘어나는 '광주형 유보통합 준비학교', 현장 맞춤형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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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핵심은 '광주형 유보통합 준비학교'의 대폭 확대다. 지난해 10개소에서 올해 120개소로 늘려 운영하며,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형 유보통합 준비학교는 지역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3가지 맞춤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사 대 유아 수 비율 개선형, 다문화 영유아 지원형, 유보 이음교육형 등으로 세분화된다.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소나무유치원, 용산구립어린이집, 연경어린이집 등 3개 기관은 유보통합 시범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이들 기관은 영유아를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돌보며, 정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사 대 유아 비율을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준비학교와 시범기관 운영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심리 정서 발달 지원,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지역 대학 연계 '광주형 미래교육' 교원 연수 등 특색 사업도 병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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