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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위한 돌봄망 강화에 나선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026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00만원의 사업비를 7개 수행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도플러스'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위기 및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아 지원 대상을 확대, 탈시설 노숙인, 위기 청년, 관계 단절 가구 등 더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선정된 7개 기관은 각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명노인복지센터는 탈시설 노숙인의 식사 및 생활 지원을, 청년식탁 사잇길은 청년과 어르신 간 세대 교류를 위한 인생 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정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난방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전주시복지재단은 사업의 실행 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중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 내년도 우선 선정 혜택을 부여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온도플러스는 이웃의 복지 온도를 높이겠다는 약속”이라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따뜻한 관계로 보듬는 전주형 복지공동체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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