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의 20년 우정이 더욱 깊어진다. 삿포로시 대표단이 대전을 방문, 양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조노 나오키 삿포로시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6일 오전,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예방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0년 자매결연 이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두 도시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대표단은 2027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을 초청하는 삿포로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향후 문화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연병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중 삿포로시와는 특히 우애가 깊고 교류가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대전시의 주요 시정 현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통대전 2.0’ 추진 정책,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대전의 도시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일 오후에는 대전 국제 와인 EXPO에 참가해 대전시의 국제 행사 운영 능력과 와인 산업 관련 교류 현장을 직접 살폈다. 7일에는 대전시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대회를 참관하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