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감사원과 함께 대전권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시와 감사원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세종시의 적극행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 및 면책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 방안과 현장 중심의 규제 개혁, 감사 부담 완화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인 행정에 머무르는 관행에서 벗어나, 규제 혁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강화에 참석자 전원이 뜻을 같이 했다.

박희진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직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과감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감사의 방향 역시 사후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과 문제 개선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위원장은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득이한 과실에 대해서는 소명 절차를 거쳐 적극적으로 면책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