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제5대 강기윤 시장 체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 우선 행정과 기업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재난·안전 및 재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산업·일자리 정책을 통합하는 등 시정 운영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편의 핵심은 시민 안전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현안 대응 능력 및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다. 이를 위해 최소한의 인력 증원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 안전과 재정 건전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 재난안전국이 신설되어 재난대응과, 안전정책과, 하천과를 통합 배치함으로써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연계성을 높인다. 또한 구조물관리과를 새로 만들어 터널, 교량, 옹벽 등 주요 도로 구조물의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를 본청에서 통합 관리한다. 재정국도 신설되어 예산, 세입, 세출, 재산 관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불필요한 지출과 중복 사업 정비도 포함된다.
시민 중심 행정과 기업 성장, 민생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변화도 이루어진다. 기존 자치행정국은 시민행정국으로 변경되고, 시민자치과가 신설되어 시민 우선 사업과 현장 행정을 전담한다. 인구, 청년, 청소년 및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도 인구청년정책과에서 통합 추진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미래전략산업국과 경제일자리국은 경제산업일자리국으로 통합된다. 기업동행과를 신설해 기업 지원 및 현장 애로 해소를 전담하고, 청년일자리와 창업 지원 기능은 일자리창출과로 일원화하여 핵심 공약인 10만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투자 유치와 미래 산업 기능도 이 국에 배치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전략 사업 기획·조정 기능 및 행정 전문성 강화도 추진된다. ‘전략조정실TF’를 과 단위 조직으로 신설해 부서 간 복합 현안과 주요 사업을 조정한다. 도시공공개발국은 도시전략사업단으로 전환되며, 전략사업과와 청정에너지과를 신설해 대형 사업 기획과 에너지 정책 추진력을 높인다. 관광과 해양 레저 기능은 관광레저과로 통합되며, 노인장애인과는 노인돌봄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되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다.
제1·2부시장의 소관 사무도 조정된다. 제1부시장은 기초 행정과 재난·재정 업무에 집중하고, 제2부시장은 경제·산업 및 특화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사업소 일부는 본청에 재배치되어 정책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공원·녹지 및 산림 기능은 기후환경국과 통합해 기후환경녹지국으로 개편된다. 문화시설사업소는 문화시설과로 전환되어 본청에 배치되며, 이를 통해 환경·녹지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등 주요 문화 시설 운영에 대한 정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창원시 행정기구는 기존 11실·국, 8직속기관, 8사업소에서 12실·국, 8직속기관, 6사업소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이 우선인 행정 환경을 만들고 기업이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정 운영 체계의 재정비”라고 강조하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11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창원특례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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