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농림위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 현장 및 축산기술연구소 점검 (충북도의회 제공)



[PEDIEN]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가 4일, 오랜 기간 추진된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충청북도 축산기술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제439회 정례회를 맞아 상임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의원들은 먼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를 잇는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도로는 2017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이상 추진되는 장기 사업이다. 2019년 9월 착공했으나, 사업비 및 보상 문제 등으로 2025년 4월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지난 1월 잔여 공사가 재착공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전체 공정률과 보상 완료 현황 등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구조물 공사, 토석처리계획, 그리고 부족한 사업비 확보 방안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서 의원들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충청북도 축산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1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에서 조직이 분리되어 새롭게 출범한 기관이다. 9만 8332 부지 위에서 소, 돼지, 닭 등 총 1322마리를 사육하며 한우 개량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 이전과 관련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 질병의 외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 관리 체계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박병천 위원장은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관리하여 내년 3월 준공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들에게는 “가축 질병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역 체계를 더욱 견고히 갖추고,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