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송군이 2026년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한다.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 지난 10월 19일, 산림재난대응단 54명을 조기 선발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또한 11월 2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산불 취약 지역 곳곳에 배치하여 현장 중심의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상 감시·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공중 진화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산불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해 운영 중이며,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임차헬기 골든타임제'를 통해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군은 관내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전체 산림 6만8737ha 중 1만718ha를 입산 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등산로 20km 구간을 폐쇄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산불조심기간 동안 민관이 하나 되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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