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 2,700만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임시이사회 및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 배곧2동주민자치회, 예원약국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예원약국 홍승현 대표는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를 기리기 위해 자녀의 사망보험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자녀의 이름이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배곧2동주민자치회는 나눔형 바자회인 ‘싸개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0만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20명의 동행지기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선순환에 동참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2024년 7월 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흥시민햇빛발전소 운영 수익금 일부를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자녀를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예원약국 기탁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주신 배곧2동주민자치회와 동행지기, 그리고 매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시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응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탁식에 이어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안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예산 변경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는 재단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절차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기부를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복합시설 운영과 진로·진학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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