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10월 27일, 지역 내 여덟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둘리쌍문근린공원점 ‘호이호이 비밀의 숲’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 놀이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둘리쌍문근린공원점 ‘호이호이 비밀의 숲’은 ‘빛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우리 동네 숲속 탐험공간’을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로 산지형 공원에 자리해, 나무 소재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건물 디자인이 돋보인다.
실내 공간은 접이식 유리문과 통창을 전면에 배치하여 시야를 탁 트이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하늘과 나무 등 바깥 풍경을 느끼며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놀이 공간으로는 이용자 대기 공간인 ‘어질어질~ 비밀의 숲’, 블록 놀이 공간 ‘뚝딱뚝딱 블록숲’, 3층 그물 놀이터 ‘빛의 그물숲’, 주방놀이 및 보드게임 공간 ‘호이의 아지트숲’, 그리고 외부와 연계된 놀이터 ‘뾰로롱 상상숲’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8세까지의 아동이며,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회차당 정원은 29명으로,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다자녀 가족 등 감면 대상자는 관련 증빙 자료 지참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나 인솔자와 동반해야 한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던 둘리쌍문근린공원점은 27일 정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구의원, 보육시설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더불어 많은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호이호이 비밀의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향후 ‘호이호이 비밀의 숲’을 인근 유아숲체험원 등 숲속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자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놀이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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