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마을 15곳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3일, 예산군 예당호관광공원에서는 구본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관계자 및 수상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클린농촌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과 보고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클린농촌 만들기 실천 다짐과 함께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및 해병전우회의 수중정화 활동도 이어졌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각 시군이 추진한 영농폐기물 배출·수거 활동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클린농촌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5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분야에서는 총 8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특히 수거량 평가에서는 청양군 청양읍, 홍성군 홍성읍, 공주시 우성면, 보령시 대천동, 서산시 부석면이, 향상도 평가에서는 태안군 고남면, 서산시 팔봉면, 당진시 송악읍이 각각 수상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평가는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수거시스템을 통해 농촌폐비닐, 폐농약병 및 폐농약봉지류의 수거 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클린농촌반 활동 분야에서는 예산군 대술면·삽교읍, 논산시 상월면·부창동, 보령시 웅천읍, 태안군 안면읍, 서산시 지곡면 등 7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들 마을은 활동 수혜 범위, 활동 실적, 쓰레기 수거 실적, 안전관리 이행 여부, 활동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15개 우수마을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해병전우회의 수중정화 활동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및 수거를 유도하고,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경진대회 기간 동안 영농폐기물 총 수거량은 2023년 1만 7596톤에서 2024년 1만 9364톤, 2025년 2만 2074톤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본영 정무부지사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은 내 집 앞을 살피고 마을의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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