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 유치면 신풍1구마을이 전통 장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소득 창출 모델을 본격화한다. 2026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유치팜협동조합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오픈식을 갖고 마을기업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유치팜협동조합은 지역 내 활용도가 낮아진 기존 식당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여, 마을 고유의 전통 장 문화와 발효 기술을 계승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설립된 주민 주도형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유휴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과 운영에 참여하는 경제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동조합은 앞으로 전통 장류와 발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생산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마을기업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의 자생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경구 유치팜협동조합 대표는 “마을에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장 문화와 주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일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 역시 “이번 유치팜협동조합의 출범은 농촌의 유휴공간과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경제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경제 활동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치팜협동조합의 본격적인 운영은 장흥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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