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 출신 4형제가 자신들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경상북도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일 도청에서 기부에 동참한 전규선·전규철·전규식·전규호 4형제를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4형제 중 첫째인 전규선 씨는 포항시 충청향우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교류 증진에 힘써왔다. 이들은 경북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방 소멸을 막으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자 형제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규선 전 회장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충북 출신이면서도 경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4형제분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에 부응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기부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저출생 극복과 지역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가까운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부자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에서는 44%,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로 돌려받아 경상북도의 우수한 특산물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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