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 대창면에 지역 사회를 밝히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대창면은 지난 3일, 김성애 명예교수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향후 6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6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 대상은 안타깝게도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한 고등학생이다. 김성애 교수는 이 학생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망설임 없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 교수는 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명예교수직과 더불어 목회 활동과 과수 농사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매년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수년째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애 교수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고 있는 아이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애경 대창면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김성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더욱 세심히 보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후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지역 아동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