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차 공모에서 관내 5개 마을이 조건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0월 30일 마감된 3차 추가 공모에는 4개 마을이 신청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공유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시는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구체화, 부지 확보, 주민 참여 독려 등 후속 절차를 단계별로 추진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차 추가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은 관계기관의 면밀한 검토와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으로, 추가 마을들의 합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계통의 여유 용량이 부족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계통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 용량 확대 노력에 발맞춰, 계통 연계가 어려운 지역에는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병행하는 방안까지 다각도로 검토하며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3차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아끼지 않고 제공할 것”이라며,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하는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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