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1월 1일부터 모바일 ‘광양시민증’ 도입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지난 11월 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광양시민임을 손쉽게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광양시민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별도의 실물 신분증 없이도 시민임을 인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행정 서비스다.

모바일 광양시민증은 광양시 통합행정플랫폼인 'MY광양'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주민등록상 광양시 거주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새롭게 도입된 광양시민증은 광양시 관내 11개 시설에서 시민 인증 수단으로 활용된다. 더불어 여수, 순천, 진주 등 9개 지역에 위치한 31개 외부 시설에서도 광양시민만을 위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관외 할인 대상 시설에는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순천만국가정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등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에서 광양시민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최대 20%에서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각 시설별 정확한 할인 혜택과 상세 사용처는 'MY광양' 앱 내 '나의지갑' 메뉴에서 '광양시민증 사용처'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앞서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발급하던 광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을 'MY광양' 앱으로 통합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카드 발급 관련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번 모바일 시민증 도입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는 앞으로 장난감도서관 회원증과 다자녀카드 등 모바일 서비스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모바일 광양시민증 도입으로 시민들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도 다양한 우대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