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고흥·사천 한목소리 낸다 (고흥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성공적인 도약과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손을 맞잡고 오는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상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문금주, 서천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의원 41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고흥군민과 사천시민의 강력한 결집 의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문금주, 서천호 의원을 비롯해 양 지자체 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그리고 고흥·사천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집결해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각 지자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부'가 국회에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에도 나선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인 고흥과 사천이 상생 발전하고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때까지 사천시와 긴밀히 연대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비해 이미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교육, 문화, 산업이 조화되는 정주 여건 마련의 기틀을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