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임실군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범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농가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판매 품목의 지역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실군 관내 거주 및 관내 생산·가공 물품'이라는 입점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님마을민들레, 국사봉 기바우농장, 미르, 최강동안농장, 삼계 오지한과, 이삭 영농조합법인 등 6곳의 우수 농특산품 생산 업체가 선정되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민들레 발효식초와 한과, 들기름·참기름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꿀, 대추, 버섯, 꽃송이버섯, 다육식물 등 임실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유통 단계를 줄인 현장 직거래 방식은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매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며 운영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동절기에 접어드는 11월부터는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다.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결제는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임실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이 아닌 관계로 사용할 수 없다. 군은 공식 SNS와 언론 매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홍보담당관의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임실군청 SNS와 고향사랑기부제 등과의 연계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연평균 43만명 이상이 찾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어우러진 임실군의 대표 관광 거점이다. 주말과 공휴일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 명소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해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는 임실의 우수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알리는 상생형 직거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득수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라는 훌륭한 관광 자원과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가 곧바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홍보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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