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등면 건곡마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따뜻한 나눔도 함께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유등면 건곡마을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위한 나눔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2일 건곡마을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서는 제5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이 실시되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 치매안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순창지구협의회가 협력한 '치매안심이웃플러스'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치매 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20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을 통해 겨울철을 대비한 방한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앞으로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거점으로 삼아 치매 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치매 조기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