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문경시 1호 기업 유치 성과 (문경시 제공)



[PEDIEN]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한 문경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광섬유·광케이블 전문기업인 ㈜머큐리광통신이 문경 이전을 확정하며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발로 뛰며 일궈낸 결과로,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김학홍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기업이 오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있어야 사람이 돌아온다'는 신념 아래 기업 유치를 핵심 시정 과제로 설정했다. 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는 수도권 기업 중 머큐리광통신을 전략적 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단계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기업의 투자 수요와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입지 여건 및 인센티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이전 일정 등 단계별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단순한 투자유치 홍보를 넘어 기업의 관점에서 투자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투자 결정에 필요한 신뢰와 협력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10월 19일 김학홍 시장의 인천 본사 방문을 통해 더욱 구체화됐다. 시장은 직접 기업을 찾아 대표이사 및 주요 간부와 면담하고 문경의 투자 여건과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시장의 직접적인 현장 행보와 지속적인 후속 협의는 기업의 투자를 구체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마침내 머큐리광통신의 문경 이전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머큐리광통신은 AI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문경시는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관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시기에 문경을 선택해 준 머큐리광통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고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9기 시정의 핵심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물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산업단지 확충과 역세권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문경의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 장애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