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예술고등학교가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제9회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지역사회와 나눈다.
‘네 개의 빛, 하나의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은 각 전공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를 마련했다.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네 전공의 개성이 담긴 공연과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술과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학교 1층 아트리움에서 제9회 예울림전을 연다. ‘여명: 흐릿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1학년 드로잉전과 2학년 전공별 작품전이 열린다. 한국화·서양화·조소·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자신만의 표현을 찾아가는 열정과 가능성을 작품에 담았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학교 강당에서 무대를 꾸민다. 3일에는 뮤지컬 ‘페임’이 공연되며, 4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PEOPLE’, ‘황금사과’, ‘리시안셔스’ 상영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안무 전공 학생들은 ‘NOIR’, ‘내면’, ‘스즈메’, ‘LOOK AT ME NOW’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5일 오후 6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탐정사무소’를 주제로 공연한다. 음악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개성을 찾아가는 구성으로 ‘Skunk’, ‘우주정거장’, ‘지구가 태양을 네 번’, ‘Higher Ground’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밴드 연주에 보컬과 코러스, 세션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과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관현악 합주를 비롯해 피아노 독주, 국악 협연, 합창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합창과 합주를 통해 조화와 협력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황덕수 교장은 “예술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 가는 소중한 배움의 여정”이라며 “네 개의 전공이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아홉 번째 예술제는 우리 학교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다가올 1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제 학생회장은 “오늘 선보이는 무대와 작품들은 예술이라는 길 위에서 학생들이 흘린 땀과 눈물,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담긴 가장 솔직한 고백”이라며 “조금 서툴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학생들의 도전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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