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인 약돌돼지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수교육을 11월 3일 실시한다. 향토음식특성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임원 22명이 참여한다. 하루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문경약돌돼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향토음식 확산에 기여할 농촌지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상차림까지 전 과정을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 임원진이 강사로 나서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문경약돌돼지 두루치기와 쇠고기 미역국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곽희철 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회장은 “농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임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농축산물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조리법으로 가족에게 직접 만든 생일 미역국을 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가정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문경약돌돼지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문경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14개 읍면동 회원들이 영농기술 교류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향토음식특성화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이와 같은 농업인 학습단체 대상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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