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삼색삼화플랫폼에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과 디지털 헬스케어존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생활체육시설인 스크린파크골프장은 하루 3회 운영되며, 9홀은 3000원, 18홀은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연습 모드는 30분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삼색삼화플랫폼 2층에 자리한 디지털 헬스케어존은 바이오그램과 같은 건강 측정 장비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키오스크, AI 바둑·체스, 스마트 운동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삼화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삼색삼화플랫폼의 준공 이전부터 구체적인 활용 및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동해시는 2025년 삼색삼화플랫폼 준공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유휴 공간과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안내를 접한 동해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발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선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공간 배치 계획과 설계를 추진하여 이번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설 준공 이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운영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외부 재원까지 성공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시민 건강 관리와 생활 체육 기능을 더하고, 운영 수입 창출 기반까지 마련함으로써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이용 현황과 시민들의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여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삼색삼화플랫폼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중요한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꾸준히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미애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도시재생은 건물을 짓는 것만큼 조성된 공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준공 전부터 활용 방안을 치밀하게 마련하고 국비 사업과 성공적으로 연계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여가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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