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방역용 생석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0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최근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연이어 검출되고 철새들의 도래 시기가 다가오면서 국내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유도하고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총 12개 농가에 683포의 생석회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사업 물량을 대폭 늘려 총 1500포를 준비했다. 지원되는 생석회의 구체적인 공급량은 신청 농가의 사업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축산농가와 축산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로 한정된다. 방역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 의사를 가진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완료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이후인 11월 중순부터 신청 농가에 대한 생석회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정남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농가 스스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 대상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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