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경북 14개 사과 주산지가 힘을 합쳐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영주시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사과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서울광장에서 열린 경북사과 홍보행사에도 참여해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정기회는 제16대 협의회장인 황병직 영주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사과산업 관련 주요 안건 심의와 정책 제안, 2027년 협의회 임원 선출 등 협의회 운영 전반과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사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사과 소비 확대, 유통·판매 활성화 등 주산지 간 공동 대응이 시급한 현안들이 공유되었으며,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안이 심도 있게 모색되었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사과산업이 직면한 공동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산지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는 이러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2026 경북사과 홍보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사과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판매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명품관, 데일리 홍보관, 그리고 시군별 특색을 담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경북 지역의 우수한 사과들을 선보였다.

영주시는 행사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주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상세히 알리는 한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될 '2026 영주사과축제'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영주사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판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산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공동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판로 확대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여, 사과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