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은 진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진주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 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고령, 장애, 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다. 특히 과수, 밭작물 등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을 집중한다. 가을철 주요 지원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농작업이다. 농가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일손이 부족하고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과 협력하여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일손을 보태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3일, 직원 40여 명을 금산면 용아리 단감 재배 농장에 파견했다. 직원들은 단감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가주는 “농촌 일손 부족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어려움인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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