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꼽히는 제20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남 통영시의 한산해역과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2007년 첫 돛을 올린 이 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요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태국 등 8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통영 바다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회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 선수들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전 해역을 무대로 바람을 가르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공식 일정은 4일과 5일 양일간 참가 선수 등록 및 계측으로 시작된다. 6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요트 경기는 6일부터 8일까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내외 요트 팬들을 위해 경기 모습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중계 관련 상세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11월 6일에는 국내외 요트인들이 교류하는 ‘Sails Sip’이 열리고, 7일과 8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순신컵 바다탐험대’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오픈보트, RC요트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드럼아트, 바다 타일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요트 돛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장 옆 광장에서는 통영의 대표적인 먹거리 행사인 ‘어부장터’도 열려, 방문객들은 요트 경기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부대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뿐만 아니라, 국내외 요트인들이 교류하고 시민들이 해양 레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통영의 풍부한 해양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쌓아온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통영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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