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송림공원 내 소나무들의 이상 징후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일부 소나무에서 잎이 갈변하고 처지는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여부 검사와 함께 전문가 현장 진단을 실시하며 소나무 보호와 생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국가·자연유산위원 및 국가유산수리기술자 등 전문가와 관계 부서 담당자가 송림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소나무 생육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는 최근 지속된 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수분 부족 및 생육 스트레스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뿌리 상태와 주변 토양 환경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전문가는 가지가 밀집되어 통풍과 채광이 어려운 구간에 대한 가지 솎기 시행과 더불어, 공원 이용객 출입이 잦아 수목 생육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구역에 휴식년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전문가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하동군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 한편, 솎아베기와 4월부터 6월까지 지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목 생육 환경 보호를 위한 휴식년제 도입 여부와 세부 계획은 현재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12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생육 이상 징후를 보인 문화재보호구역 내 소나무 1그루와 보호구역 외 소나무 8그루, 총 9그루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결과와는 별개로, 군은 수세가 약해진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주변 소나무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필요한 보호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관계 부서 및 수목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징후 발생 여부와 수세 회복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송림공원의 소나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기자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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