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립소방연구원 개청…소방·재난안전 클러스터 도약 기대 (공주시 제공)



[PEDIEN] 국립소방연구원이 충남 아산에서 공주시로 이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지난 2일, 국립소방연구원 연구행정동에서 열린 '국립소방연구원 개청식 및 비전선포식'은 지역 소방 및 재난안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철 소방청장을 비롯해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권경운 공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장비 및 재난 대응 기술 개발, 소방대원 안전 확보 등을 전담하는 소방청 소속 국가 연구기관이다. 이번 공주 이전을 통해 소방과학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하게 됐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무령왕 금제관식을 형상화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국립소방연구원의 공주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그는 앞으로 연구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공주시가 대한민국 소방 및 재난안전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임을 강조했다.

송 부시장은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공주시는 사곡면을 중심으로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중앙소방학교에 이어 국립소방연구원까지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소방 및 재난안전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주시의 핵심 사업인 '소방 및 재난안전 첨단융합 실증 클러스터 조성'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며, "소방청, 행정안전부, 관련 기업들과 탄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첨단 재난안전 산업 육성 정책에 더욱 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