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맞아 2026~2027 독감 예방접종을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며 그 효과는 약 6개월간 유지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15세부터 64세 이하 지역 주민의 경우, 무주군 지역 내 보건기관에서 접종 시 본인 부담금 1만원이 발생한다.

특히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독감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효과적인 면역력 형성을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주군보건의료원의 설명이다.

김미화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은 "지난 9월 11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그리고 2024년보다는 석 달 이상 빠른 시점"이라며 "접종 후 2주 정도가 지나야 방어 항체가 생기는 만큼, 군민들의 신속한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이어 "의료기관별로 접종 대상자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며 "위탁의료기관 및 접종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을 꼭 해달라"고 덧붙였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인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한 의료기관 정보 및 접종비 등에 대한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