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운영하는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사업이 누적 이용객 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출퇴근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가 ‘경상남도 시·군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열악한 산업단지 고용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4년 4월,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와 진례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라는 두 곳의 대형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25인승 버스 4대를 투입해 3개 노선에서 하루 9회 운행하는 규모였다.
하지만 산단 근로자들의 이용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현재는 45인승 버스 1대와 25인승 버스 3대를 포함한 총 4대의 버스로 운행 규모를 확대하며 근로자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들은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료 통근버스 도입 이후 근로자들의 출퇴근 피로도가 눈에 띄게 줄었고, 교통비 부담 역시 크게 감소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통근버스 이용객 수는 2024년 1만 277명으로 시작해, 올해 10월 23일 기준으로 2만 4314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산단 근로자들의 발이 되어준다는 사업 초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 사업은 안정적인 출퇴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기존 약정이 종료되지만, 그간의 사업 성과와 근로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2027년 재공모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지속해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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