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 태란사 사랑의 쌀 기부 (봉화군 제공)



[PEDIEN]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산에 자리한 태란사가 지난 10월 31일, 약사여래불 점안 대법회를 봉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태란사는 석포면에 10kg 쌀 200포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인 태란사에서 열린 점안 대법회에는 종단 스님들과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사여래불은 질병을 치유하고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는 부처님으로 알려져 있다. 태란사는 이러한 부처님의 자비로운 뜻을 이어받아 이번 쌀 기부를 마련했다.

기부된 쌀 200포는 석포면 내 경로당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란사 주지 법진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의 발언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찰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석포면장 역시 “면민을 대표하여 태란사와 모든 불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이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공동체와 종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