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보건소가 지난 10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이라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과 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관내 가금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 인력 등 총 33명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조치 및 건강관리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 팀의 역할과 협조 체계를 효과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 접수 및 인체감염 대책반 가동을 시작으로, 팀별 임무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 토론,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 인력의 건강관리 방안 수립, 고위험 노출자 조사 및 능동감시 체계 구축, 그리고 개인보호복의 올바른 착용 및 안전한 탈의 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행정총괄팀, 현장의료팀, 교육홍보팀, 고위험관리팀의 4개 팀으로 나뉘어, 현장 출동 전 준비 단계부터 실제 현장 대응,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별 필요한 조치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팀은 자신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액션카드를 작성하며 실전형 토론 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또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을 통해 보호구 착용 절차의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한 탈의 방법을 익혔다. 훈련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들을 서로 공유하며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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