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가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자열 원주시장과 원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파손된 보도 등 통학로 정비와 학교 주변의 안전한 승하차 공간 확보에 대한 요구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굣길을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 현장의 최우선 관심사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와 더불어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지역 교육 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시는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파손된 보도 정비와 같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해 나간다. 예산과 부지 확보가 필요한 승하차 구역 조성 등은 우선순위를 정해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통학 안전은 우리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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