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주최한 '2026년 제3회 고양행주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주교동 특설 행사장 일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의 대표 축산 브랜드인 '행주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축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행주한우를 맛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1000석 규모의 셀프 숯불구이터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먹거리 체험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구매한 행주한우를 직접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등심, 안심, 채끝 등 주요 구이용 부위는 시중 가격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부 품목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구매 열기를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행주한우뿐만 아니라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는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무료 시식회, 축산물 이력제 퀴즈대회, 전통놀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행주한우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우수 한우 농가 2곳에 고양특례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수상 농가들은 사육 환경 개선, 선진 축산 기술 도입, 철저한 이력 관리를 통해 행주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행주한우 생산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행주한우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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