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금수실업의 후원을 받아 재활 회원과 직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단풍 힐링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는 정신질환을 겪는 이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든 속리산 세조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이 주는 깊은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숲길을 거닐며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채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동료애를 다졌다. 식사 후에는 인근 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익숙한 지역을 벗어나 관외의 다양한 여가시설을 직접 이용해보는 경험을 쌓았다. 이는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금수실업의 든든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금수실업은 2009년부터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관내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오랜 기간 동안 재활 회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아낌없이 선물해주신 금수실업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신속하게 사회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재활 프로그램, 일대일 심층 상담, 그리고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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