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원다발 공동주택 50곳 집중 홍보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와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50개 단지를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단지에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현수막 게시대에 일괄적으로 홍보물을 게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시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원이 잦은 지역을 정밀하게 선별하고, 해당 공동주택에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홍보 문구 역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만 밟아도, 1분만 넘어도 불법’이라는 직관적이고 명확한 문구를 통해 시민들이 주차 위반 기준을 쉽게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유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맞춤형 홍보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잠시의 편의를 넘어 누군가에게는 필수적인 권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홍보 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