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인 '효도우대권'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지난달 30일 시의회를 통과한 '아산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개정안에 따라, 2027년 1월부터는 기존의 지류 형태 효도우대권과 함께 바우처 카드 방식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번 제도 개편은 효도우대권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원 방식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바우처 카드 도입은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시는 본격적인 카드 시스템 시행에 앞서 오는 11월부터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또한, 카드 발급 및 이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7년 1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고, 등록된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2027년 한 해 동안은 기존 지류 효도우대권도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류권 이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효도우대권 바우처 카드 도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시민들이 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 등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효도우대권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5만 8000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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