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운영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되었으며, 오존주의보 해제 기준 또한 0.12ppm에서 0.10ppm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조치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의 건강 피해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오존경보제 기간 동안 총 5건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모든 주의보는 4월 15일 충주시,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발령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됐다.
오존경보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0ppm 이상일 경우 경보, 0.50ppm 이상일 경우 중대경보가 발령되는 시스템이다. 오존은 자동차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대기오염물질로, 눈과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은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 계층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 및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하며, 어린이집과 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이나 야외 행사를 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박덕규 미세먼지분석과장은 "오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기질 정보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행동 요령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 계층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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