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박물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천안 흥타령관에서 '떡, 팔도를 담다 : 고운 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공·사립박물관 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사업에 서울 떡박물관이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떡 문화가 천안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전시의 주요 목표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떡 만들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떡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풍요로운 식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다.
전시장에는 떡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전통 도구들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떡 모형 등 총 50여 점의 전시물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각 떡의 고유한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오랜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온 우리 떡의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전시는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이 된 우리 팔도의 떡 △서울·경기·개성 지역의 떡 △강원의 떡 △충청의 떡 △경상·전라·제주의 떡 △황해·함경·평안의 떡으로 나뉘며, 마지막으로 △포토존과 메시지월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우리 전통 떡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개인 참가자는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참가자는 떡 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시와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천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떡박물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전국 각지의 다양한 떡 문화를 접하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있게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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