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31일 잔디운동장에서 생태환경축제 '만약에 지구가 없었더라면'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600여 명이 함께하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축제 준비 과정에서 기존 행사에서 사용했던 폐현수막 50장이 수거돼 새로운 축제용 현수막 35개로 재탄생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사전 수거된 재활용품 70kg은 체험활동의 재료로 재활용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에서는 버려지는 물건들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변모했다. 참여형 환경 전시에서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플리마켓에서는 친환경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은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태조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태조 생태 탐험' 정보무늬 빙고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태조 에코 워크' 플로깅 프로그램은 환경 정화와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재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축제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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