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외교장관 회담 (외교부 제공)



[PEDIEN] 조현 외교장관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회담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한 자리에서 10월 31일 개최됐다.

양국 외교장관은 지난 4월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계기에 합의된 성과 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G20 및 UN 등 국제 무대에서의 다자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인도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2026년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8년 만에 이루어진 인도 국빈 방문을 포함해 제6차 한-인도 외교정책안보대화, 외교장관 통화, 외교차관 회담 등 유례없는 고위급 교류가 집중된 해였다. 조 장관은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의 진일보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이후 양국 외교장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음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또한, 조 장관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관계 발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현재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 성과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이샨카르 장관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다시 조 장관을 만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외교장관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 장관은 G20, UN 등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다자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