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위해 지역 역량 모은다 (예산군 제공)



[PEDIEN]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핵심 과제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예산군이 지역 역량을 총결집한다.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예산군 지역발전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발전에 가져올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된 아픔을 딛고 2020년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공공기관 이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예산의 새로운 기회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경제, 일자리, 정주 여건 등에 미칠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정부의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충남혁신도시와 예산군이 철저히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국회의원, 충남연구원장,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주요 발표자로 나서는 임준홍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 예산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충남혁신도시와 예산군의 강점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화 공주대학교 교수, 임준홍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원, 민찬희 예산군개발위원회 사무차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산업 연계, 신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지 예산군개발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더없이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오랜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이번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은 물론 예산군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