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춘천교육대학교에서 '2026 강원 수업·배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하며 '강원 교사들의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교사들의 실제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예비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첫날인 30일에는 현장 교사와 예비교사들이 참여하는 '수업 어울림 마당'이 열린다. 수업성장지원단, 교육연구원 연구회, 춘천교육대학교 예비교사들이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주도성·프로젝트 수업 △지역화·융합 교육과정 △교사 성장과 수업 나눔 등을 주제로 자신들의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현장 교사와 예비교사는 수업 경험과 지도 방법을 나누며 미래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31일에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배움 어울림 마당'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AI시대, 질문하는 힘이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질문 중심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기반 수업 혁신 등 실천 사례를 다루는 분과별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움 뮤지컬 콘서트'가 열리며,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AI 시대, 독서교육의 귀환과 문해력' 강연과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AI와 로봇이 바꾸는 미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교육대학교 체육관과 홍익관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육관에서는 에듀테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홍익관에서는 교육연구원 연구회들이 마련한 전시 부스를 통해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EBS 온라인 멘토링 연계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미래 사진관, 진로 탐색, 드론 조종, 가상현실 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왕규 교육국장은 “이번 한마당이 교사들의 수업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강원 교육의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공유된 실천 사례가 교실의 변화와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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