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의 마스코트인 '출사동이·출사둥이' 형제가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문경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캐릭터들은 지난 10월 27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뉴웨이브·라이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문경시가 캐릭터 분야에서 처음으로 거둔 쾌거로, '들을 문, 경사 경'이라는 지명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이 끊이지 않는 문경에 또 하나의 빛나는 성과를 더했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고 캐릭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행사로, 이번 수상을 통해 문경시 관광캐릭터의 독창성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
'출사동이'는 2002년 처음 활용되었던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문경이 지닌 경사와 희망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관광 홍보 캐릭터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기존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귀엽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섬세하게 표현한 점 또한 매력으로 꼽혔다.
형인 '출사동이'는 과거 급제의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사화에는 문경의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넣어 지역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동생 '출사둥이'는 형을 따라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넘어온 귀여운 캐릭터로, 현대적인 복장과 비스듬히 쓴 어사모는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더한다.
이처럼 문경새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두 캐릭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과 형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각종 축제, 행사, 관광박람회 등에서 이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출사동이·출사둥이'를 활용한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문경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출사동이·출사둥이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캐릭터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경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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