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운남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전국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교육 활성화 등 5개 영역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운남고는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독서 활동과 교과 연계 수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남고는 공강 시간을 활용한 ‘함께 읽기 독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2024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문학,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활동 참여율은 2024년 38%에서 2025년 58%로 크게 증가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년에는 ‘함께 읽기 독서 토론 한마당’을 신설하여 학생들이 직접 논제를 만들고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392명의 학생이 토론 소감문을 작성했으며, 독서 골든벨 및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운남고는 다양한 교과 연계 수업을 지원하고, 독서 기반 수업 관련 도서를 제공하는 등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글로벌 테마 도서관’ 운영, 정용준 작가와의 만남, ‘소년이 온다’ 역사 문학 기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는 ‘독서 다 함께 학교’와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독서와 책쓰기 활동을 지속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운남고 김미영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 참여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독서 수업과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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