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사회로” 광산구,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 (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안전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구청 1층 로비에 시민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사회적 다짐을 나누기 위해 조성됐다.

추모 공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열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단순한 애도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엄숙한 추모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정의 기본 책무임을 재인식하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진정한 추모는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을 기억하며, 광산구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일상이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